결핵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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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전담간호사가 운영하는 결핵상담실
결핵 교육운영과 상담을 전담하고 있는 간호사를 통해 결핵 및 잠복결핵감염 전반에 대해 궁금한 점을 문의할 수 있습니다.
·상담 대상
① 결핵환자
② 잠복결핵감염자
③ 민간의료기관 결핵관리전담간호사 및 지방자치단체 결핵관리담당자
④ 집단시설 종사자
⑤ 일반인 등
월요일~금요일, 공휴일 제외 오전9시~오후6시
·주요 상담 내용
결핵약을 먹고부터 식욕이 없어지고 오심과
구토가 있습니다.
치료를 계속해야 하는지, 치료가 잘되고
있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일반적으로 많은 항결핵제가 위장장애를 동반합니다. 치료과정에서 여러 종류의 약을 함께 복용하면 말씀하신 증상과 같은 부작용이 흔히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단순 위장 장애일 경우는 1~2주가 지나면 증세가 완화됩니다. 만일 증상(오심, 구토 등)이 약제로 인한 간독성 때문에 발생한 것이 아니라면, 대체로 해당 약제의 복용을 지속하는 것이 좋습니다.
환자에 따라, 아래와 같이 복용하시길 안내합니다.
  • 식후 복용

  • 취침 전 복용

  • 아침, 저녁으로
    나누어 복용
    (유사한 성분의 약은 동시 복용)

  • 위장장애를
    완화해주는 약제와
    함께 복용

최근 가족이 결핵검사(인터페론 감마 분비 검사)에서
양성을 받았습니다.
저는 과거에 결핵 치료를 받은 적이 있는데,
저도 잠복결핵감염 치료를 해야 할까요?
과거에 결핵을 치료받은 경우는, 이미 완치되었어도 결핵 검사에서 양성이 나올 확률이 높습니다. 따라서 잠복결핵감염 검사를 받는 것이 큰 의미가 없습니다. 과거의 ‘결핵 치료력이 있는’ 접촉자는 결핵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을 뿐, ‘재감염’ 여부를 확인할 방법이 없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약 2년 동안 결핵의 발생 경과를 관찰합니다. 하지만 접촉자가 결핵 고위험군―면역력 저하 또는 기저질환을 앓고 있다면, 감염자와의 접촉된 정도에 따라 잠복결핵감염 치료를 받도록 안내합니다.
잠복결핵감염은 전염성이 없고 하던데,
부작용을 감수하면서까지 치료해야 하나요?
잠복결핵감염은 발병 전까지는 증상 및 전염성이 없습니다. 하지만 잠복결핵감염이 활동성 결핵으로 진행되면 치료비용과 신체적 손실이 높아지고, 완치 후에 후유증이 남을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활동성 결핵으로 전환된 후에 진단과 치료가 늦어지면 주위 사람들에게 결핵을 옮길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잠복결핵감염자에게도 치료를 권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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