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꿈터
거리 노숙인, 쪽방촌 거주자, 무자격 체류자는 대체로 등록된 주거지가 명확하지 않으며 비슷한 여건의 사람들과 집단생활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체계적인 건강관리만으로도 발병을 예방할 수 있는 결핵이지만, 주기적인 보건의료 시설 이용이 어려운 이들은 일반인에 비해 4.3배 가량 높인 결핵발병률을 보입니다.
(질병관리청, 2021)
거리 노숙인은 주로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서 집단생활을 하며 우리와 삶의 공간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우리 사회의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거리 노숙인 결핵환자에 대한 관심과 돌봄이 필요합니다.
거리 노숙인 결핵환자의 쉼터이자 자활의 희망, 미소꿈터
대한결핵협회는 2011년 10월부터 거리 노숙인 결핵환자의 치료 뿐 아니라, 다시금 사회 구성원으로 복귀할 수 있는 자활과 사회 적응 훈련을 돕는 노숙인 결핵환자 관리시설 “미소꿈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미소꿈터는 ‘주거형’ 결핵환자 관리시설이자 사회복지 시설입니다. 거리 노숙인 결핵환자가 결핵 치료와 자활을 성공할 수 있도록 관할 지역의 전문 병의원, 자활 지원센터 등과 함께 다양한 도움을 제공합니다.
① 서울역 주변의 노숙인 결핵 환자에게 안정적인 주거 공간을 제공합니다.
② 올바른 결핵 치료제 복약법을 안내합니다.
③ 기타 질병 및 건강관리를 돕습니다.
④ 결핵이 완치된 노숙인이 독립자활할 수 있도록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미소꿈터 누적 입퇴소자
·생활실 안내
① 정원 : 25명(상시 보호 인원 23명, 응급 보호 인원 2명)
② 구조
응급구호방 |
생활실 |
2인실 |
1인실 |
2인실 |
4인실 |
1개 |
5개 |
5개 |
2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