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이야기

일시 : 2021.03.24

장소 : 천안터미널, 조치원역, 대전역

 

지난 3월 24일, 결핵예방의 날을 맞이하여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는
관할 보건소와 함께 관내에 위치한 유동인구 집중 지역을 방문하여
결핵예방 캠페인을 실시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호흡기 감염병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진 요즘이지만 이러한 경각심이
코로나19에만 그칠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실제로 유엔 연구사업소(UN OPS)가 주도하는 범세계적인
결핵 퇴치 협력기구인 STOP-TB Partnership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결핵 퇴치에 투입되어야 할 의료 자원과 사회적 관심이 감소하는 것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대전세종충남지부의 이철범 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은 우리사회의 호흡기 감염병 경각심이 코로나19에 국한되지 않도록
결핵의 심각성을 알리는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습니다. 결핵은 인류 역사 상
가장 많은 생명을 앗아간 질병으로 지금 이 순간에도 전 세계적으로
하루 4,000여 명이 사망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하루 4~5명이 결핵으로
사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