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말

 

 
1953년 한국전쟁 직후 결핵퇴치에 대한 염원으로 창립된 대한결핵협회는 창립 이래
결핵 발견 및 치료, 검사, 결핵에 대한 홍보, 연구 등 결핵 관련 전 분야에서 활동해오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세계가 주목하는 경제발전을 이루었지만, OECD국가 중 발생률 1위, 사망률 3위라는
초라한 결핵 지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국내 결핵 문제는 과거와 다른 양상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집단 내 결핵유행은 감소한 반면,
외국인, 노인, 노숙인 및 사회취약계층 등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한 결핵발생 비중이 증가하였습니다.
과거처럼 시설 부족이나 치료비용의 문제가 아니라 치료를 받을 수 없는 환경에 놓여 있거나,
치료를 거부하는 이들을 치료받도록 하는 세심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이에 협회는 65세 이상 노인, 노숙인, 미등록 외국인 등 결핵 고위험군 맞춤형 결핵관리 사업을 확대하고
환자발견부터 치료, 완치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지원함으로써 결핵이 개인의 질병이 아닌 사회적 질병으로써
관리될 수 있도록 역할을 해나가고자 합니다.

한편 최근에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국가방역정책에 발맞추어 코로나 검사기관으로써
국가방역의 최전선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습니다.
사스, 신종플루, 메르스 등 수년을 주기로 반복되는 호흡기질환까지, 대한결핵협회는 결핵퇴치는
물론 다가올 미래 감염병에 대비하고, 호흡기질환으로부터 건강한 대한민국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대한결핵협회장 신민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