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TST(Tuberculin Skin Test, 투베르쿨린 피부반응 검사, PPD 테스트)
결핵균 감염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검사방법으로서, 투베르쿨린 용액(RT23 2TU)을 좌측 팔의 안쪽 피내에 주사한 뒤 48~72시간 이후 주사부위의 부어오름(경결) 정도를 측정합니다. 일반적으로 반응 부위가 10㎜ 이상이면 양성, 9㎜ 이하이면 음성으로 판정합니다.

TST 검사 사진. 주사 후 반응부위를 재고 있다.

폐결핵 발병 진단
폐결핵의 경우 흉부 엑스선(X-Ray) 검사와 결핵균 검사(객담 도말검사, 객담 배양검사)를 통해 결핵을 판정합니다.

① 흉부 엑스선(X-Ray) 검사
결핵 진단에 유용한 방법이지만, 단독으로 결핵을 진단하지는 않습니다. 흉부 엑스선 검사를 통해 결핵이 의심되면 결핵 확진을 위해 객담검사를 실시합니다. 과거에 결핵을 치료한 경우, 또는 일부 환자의 경우 결핵약을 복용하는 등의 치료 과정 없이 자신의 면역에 의해 호전되기도 하는데 그 후유증인 결핵병변(흉터)이 흉부엑스선검사를 통해 관찰되기도 합니다. 예전에는 필름을 이용한 간접촬영방식이 사용되었으며, 현재는 Digital 장비를 이용한 직접촬영방식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② 결핵균 검사
결핵을 진단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으로서, 객담 도말검사 및 객담 배양검사를 통해 결핵을 확진합니다.
- 객담 도말검사
객담을 슬라이드에 얇게 펴 발라 결핵을 포함한 항산균을 선택적으로 염색한 후 현미경으로 결핵균을 직접 관찰하는 방법으로, 최대 2일 안에 결과를 알 수 있습니다.
- 객담 배양검사
객담에서 결핵균이 잘 나타나지 않는 경우 체온과 같은 온도 에서 특수 배지를 통해 결핵균을 증식시켜 검사하는 방법으로, 액체검사법과 고체 검사법이 있습니다. 액체배양은 약 2주, 고체배양은 약 4주 후 결과를 알 수 있습니다.

※ 객담배양 검사 결과에 따라 비결핵항산균 감염증으로 진단이 변경될 수 있으며, 실제로 비결핵항산균감염증은 10% 정도 발생합니다.

결핵균검사 도말검사는 1~2일의 검사기간이 소요되며 배양검사는 액체2주, 고체4주의 검사기간이 소요됩니다.

이밖에도 결핵 관련 검사에는 배양된 결핵균에 어떤 약이 효과가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한 약제감수성검사, 검출된 균의 결핵균 여부를 확인하는 균동정검사, 결핵균 DNA를 추출하여 존재여부 및 종류를 확인하는 핵산증폭검(PCR) 등이 있습니다.

비결핵항산균 감염증(NTM; Nontuberculosis Mycobacteria)이란?
- 결핵균은 아니지만 객담 도말검사 시 결핵과 동일한 양성반응을 나타냅니다.
- 비결핵항산균 감염증은 객담 배양검사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 비결핵항산균은 결핵과 달리 전염성이 없으며, 자연계에서 정상적으로 존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