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1999년

1990~1999년 연혁 사진, 전국 결핵 실태조사 및 연구 사진 4장을 한데 붙여 놓았다.

WHO 협력기관으로 지정 및 한국국제협력단(KOICA) 위탁 연수

1995년 대한결핵협회 결핵연구원은 세계보건기구의 협력기관으로 지정되면서 세계보건기구의 요청에 따른 결핵 연구, 훈련, 자문검사소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되었습니다. 협력기관으로 지정된 이듬해,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지원으로 8개국 18명의 결핵 관련 종사자가 방한하여 국가결핵관리, 투베르쿨린 반응 검사 등 국제결핵관리 간호사과정에 대한 교육을 받았습니다. 이를 시작으로, 국제결핵관리간호사 및 중국 결핵균검사 관계자의 교육과 훈련, 국제 약제감수성 검사의 정도관리 참여 등 국제사회와의 결핵관리 협력체계를 지속해오고 있습니다.

한편, 결핵연구원은 세계보건기구 뿐 아니라 한국국제협력단에서 위탁하는 국제결핵관리 연수과정 역시 실시하였습니다. 1996년 처음으로 시작된 결핵관리사업 연수교육은 초창기 국가결핵관리사업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 간호사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나, 차츰 관리자급 의사 중심으로 발전하였습니다. 2013년까지 45개국 302명이 결핵연구원에서 연수교육을 받았습니다.


크리스마스 씰 도감 제작 및 도감 발표
창립 40주년을 맞이하는 1993년, 대한결핵협회는 정부, 기관, 기업 등 유관기관 및 단체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기념행사를 개최하였습니다. 이날 행사는 유명 작곡가인 길옥윤이 작곡하고 원로시인 구상이 작사한 크리스마스 씰의 노래를 조선일보 소년소녀합창단이 불렀습니다. 또한 1932년부터 우리나라에서 발행되어온 크리스마스 씰과 관련한 자료를 총망라한 『한국의 크리스마스 씰 도감』을 제작하였습니다. 이는 우리나라에서 발행되어온 역대 크리스마스 씰을 비롯하여 다양한 홍보물까지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감수성검사 Kit 개발
1978년 보건소에서 결핵 재치료를 시작하며 보건소 뿐 아니라 일반 병의원을 통한 항결핵 약제에 대한 감수성검사 요구량이 증가하기 시작하였으며, 특히 1990년대로 접어들며 수용 한계를 벗어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였습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하여, 항결핵 약제의 함유배지 접종 과정을 단축시킬 수 있는 방법을 고안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대한결핵협회는 플라스틱 제제로 1개의 상자 안에 10여개의 항결핵 약제를 함유하는 배지를 분주하여 만든 Kit를 개발함으로서 검사 시간을 대폭 단축할 수 있었습니다. 이같은 Kit 개발을 통해 감수성검사 수요를 해결함과 동시에 해당 Kit는 현재까지도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새 검사법 PCR과 복합백신 연구개발
1990년대 들어서며 결핵연구원은 2가지 괄목할만한 연구개발사업에 착수하였습니다. PCR로 일컬어지는 새로운 결핵균 검사법과 결핵 및 감염예방을 위한 복합백신 개발이 바로 그것입니다.

PCR은 결핵균 검사에 있어 소요시간을 단축함과 동시에 높은 민감도를 가짐으로서 결핵균과 비결핵항상균의 구별이 확실한 검사법입니다. 1991년에 역구를 착수하여 이듬해 개발을 완료하였으며, 1993년부터는 실용화단계에 이르며 1년간 2,000여건의 검사를 실시하였습니다. 복합백신 연구개발의 경우, 1992년부터 4개년 계획으로 착수되었으며 유전공학기법을 활용하여 결핵과 감염에 대한 강력한 면역력을 1회 접종으로 동시에 획득할 수 있도록 해주는 백신입니다. 해당 연구사업은 국책연구 과제로 채택되며 유전공학연구소와 공동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처럼, 1990년대는 대한결핵협회가 해외에서 우리나라의 위상을 펼침과 동시에, 내실도 탄탄하게 다지는 기간이었습니다. 새로운 Kit 개발, 결핵균 검사법 개발 등 기술적으로 한층 향상될 수 있는 시기였으며, 1980년대부터 지속되어온 크리스마스 씰 콘테스트 수상 역시 1990년대로 접어들며 수차례 1위 수상의 영애를 안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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